■ 출연 : 최정환 / 제보자
■ 출연 : 최정환 / 제보자
■ 진행 : 나연수 앵커, 김경수 앵커
■ 출연 : 최정환 / 제보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인근 속초 교동지역에서 대피하고 있는 시민 아까 저희가 최정환 시청자 한분 연결해서 현장 소식 들었는데요.
한 번 더 연결해서 지금 상황 새로워진 게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. 최정환 선생님, 연결되어 있으십니까?
[인터뷰]
여보세요.
앞서 저희와 전화연결로 상황 소식 전해주셨을 때랑 지금이랑 달라진 점이 있습니까?
[인터뷰]
지금 제가 대피하고 난 이후에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는데 뉴스 보고 있는데 자막에 대피하는 주민 인원이 600명 정도 된다고 했는데 제가 볼 때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아 보이거든요.
그리고 동부아파트 쪽에 제가 보니까 한 동이 거의 탔다는 소식도 있어서 걱정이 되기는 하네요.
지금 저희가 전해드린 대로 600명 정도가 대피하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하시기에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는 소식이고요.
[인터뷰]
네, 아파트 지금 대피명령 떨어진 아파트가 600명 사는 규모가 아니고 그것보다 더 크거든요.
아파트 규모만 보더라도 600명은 충분히 넘을 것 같다 이거죠?
[인터뷰]
제가 볼 때는 수천 명 될 것 같은데요.
수천 명이 이동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앞서 지환 기자와 저희가 연결했을 때도 이동하는 차량 때문에 속초 시내 쪽으로 오는 길이 상당히 막혀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.
그리고 아파트가 속초소방서 저희가 조금 전에 지환 기자가 연결했던 그곳과도 가까운 곳이죠? 사시던 곳이.
[인터뷰]
네, 거기도 한 3분, 차로 가면 3, 4분 거리거든요.
지금 안전이 최우선이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일단 그쪽 지역 거주하시는 분들은 우리 집은 안전할지, 우리 집은 불길의 피해를 입지 않을지 걱정도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떠세요?
[인터뷰]
제가 저희 집 혹시 몰라서 가스밸브 이런 거 잠갔나 다시 제가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주차장을 보니까 바로 앞까지 불길이 와 있더라고요.
그래서 들어갈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나왔는데. 그래서 지금 저희 아파트뿐만 아니라 그 옆의 아파트까지 불길이 혹시 아파트 쪽으로 번지면 재산 피해도 훨씬 더 커지니까 아무래도 그러한 점이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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